최근 정강이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달리기를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이 점차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하여 정강이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더 건강한 신체를 위하여 시작한 운동이 신스프린트라고 불리는 흔한 질환을 불러일으킨 결과입니다. 휴식기간이 길었거나 갑자기 체중이 증가한 경우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스프린트 란?
정식 명칭으로는 경골내압증후군 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이름이 매우 생소할 수 있겠지만 달리기를 진지하게 해 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씩은 반드시 들어보시는 질환입니다. 신스프린트는 무리한 운동이나 반복적인 활동으로 인해 정강뼈와 안쪽 근육 사이 근막이 손상되어 염증이 생기고 정강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바닥이 딱딱한 장소를 오랫동안 달리게 되면 점진적으로 정강이의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신스프린트 증상
위 사진에 표현된 것과 같이, 발목과 무릎 사이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정강이뼈의 뒤쪽에 특정 부분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근육과 관련된 통증이라 표현하기가 매우 까다롭지만 정리를 해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정강뼈 전방 안쪽에서의 통증이 발생됩니다.
2. 통증 부위에 지압하면 통증이 심화됩니다. (염증을 직접 누르는 행위)
3. 열감이 있습니다.
신스프린트 원인
선천적인 원인으로는 평발이 있습니다.
평발의 경우에는 일반 아치형 형태를 가지고 있는 발보다 후경골근이 길어져 스트레스가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간근막에 발생한 염증입니다.
먼저 설명한 내용과 같이, 원인은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사이의 간근막에 발생한 염증입니다. 이러한 염증은 반복적인 충격을 주는 달리기(마라톤)을 하게 되면 발생하기 쉽습니다. 하체의 근육이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근육들이 버티지 못하고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1. 평소와 다른 활동량
2. 급격하게 변화된 트레이닝 강도와 빈도
3. 보행을 도와주는 근육들의 약화된 상태. (가자미근, 장딴지근, 전경골근 등)
4. 운동 장소의 표면(바닥이 딱딱한 곳)
5. 오래 신은 신발
무릎 아래의 근육들은 모두 서로 연결되어 유기적으로 활동하는데 발목과 발가락을 아래로 굽히는 역할을 하는 근육이 정강이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가자미근 후경골근 장지굴근과 같은 발목의 안정성을 만들면서 보행 추진력을 만드는 근육들이 약화된 상태라면 운동 강도를 이기지 못하고 염증을 발생시킵니다.
신스프린트 치료방법
절대적인 안정
원인을 보면 염증이 발생한 것이 원인입니다. 휴식을 통해서 염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치료방법에 유일합니다.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육의 사용을 최소화시키고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바닥이 푹신한 편한 신발을 착용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병원 내원을 통한 치료 (주사, 물리치료 등)
손상 정도가 심하여 휴식 정도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처방받아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신스프린트 예방방법
1. 충격흡수 깔창을 이용하여 정강이 부근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조치한다면 발병률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툴리스 깔창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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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발을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오랫동안 사용된 신발은 손상되어 쿠션 역할을 못하게 되는 경우 신체가 모두 충격을 흡수하게 됩니다.
3. 무릎 아래의 근력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근력훈련을 자주해야 합니다. 결국 운동량을 버티지 못하는 근육의 상태가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서서히 운동 강도를 조절해가며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조치입니다.
지금까지 신스프린트(Shin splint), 정강이 통증을 일으키며 경골내압증후군이라고 불리는 흔한 질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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