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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족저근막염, 뒤꿈치 통증을 일으키는 족부 병변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와 예방방법

by Dinero-Economy 2022. 10. 18.

족저근막염은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족부 병변 중에 하나로, 뒤꿈치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초기단계의 족저근막염은 조금 불편한 정도이지만, 심한 족저근막염은 아침 첫걸음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약 45세 정도에 발병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의 경우가 남성보다 약 2배 정도 잘 발생된다고 합니다. 자갈밭을 맨발로 걷는 듯한 통증을 나타내는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통증부위
족저근막염-통증부위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섬유 띠를 족저근막이라고 부릅니다. 이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사진처럼 뒤꿈치 부근에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족저근막염의 경우에는 한번 발병하게 되면 치료 후에도 재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약해진 족저근막의 이유도 있겠지만, 발병원인을 보게 되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주로 생활습관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습관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족저근막이란?

족저근막-위치
족저근막-위치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의 손상이기 때문에 족저근막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아래 근육을 감싸는 막을 의미합니다. 발 뒤꿈치 뼈와 다섯개의 발가락을 이어주며 발이 아치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역할이 보행 시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해주게 됩니다. 발의 움직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막이라는 의미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염의 원인의 경우에는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선척적인 요인으로는 요족, 평발, 다리 길이의 차이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천적인 요인의 경우가 매우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고, 거의 대부분의 발병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 사례 5가지

1. 과체중 일 때

2. 하이힐을 자주 신을 때

3. 갑자기 시작된 무리한 운동 (오래 걷기, 마라톤 등)
4.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생긴 외상
5. 임신

쉽게 정리한다면, 일반적이지 못한 충격이나 무게가 족저근막으로 전달되며 이러한 부하가 지속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체중인 경우에는 발이 지속적으로 무게운 무게를 지탱하게 될 것입니다. 하이힐의 경우도 발의 아치형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의 몸을 발이 지속적으로 지탱해야 합니다. 갑자기 마라톤 같은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면 발의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게 됩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경우에는 체중의 곱절의 힘이 전달되기도 합니다. 임산부에게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삭에 가까워질수록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보통 서서히 발생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병변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 처음 몇 발자국을 걸을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발을 사용하지 않는 수면시간 동안에는 족저근막이 수축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데, 갑자기 걷게 된다면 족저근막이 이완되면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질환이 진행되면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발 뒤꿈치의 내측 부위에 심한 압통이 느끼게 되면서, 아킬레스 건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없으나, 움직일 때 족저근막의 수축이완으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발은 바닥이 아치 모양으로 둥근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걸음을 걸을 때에 발 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땅에 차례로 닿으며 자연스럽게 발이 휘게 됩니다. 이때, 발을 내딛을 때 발바닥이 당기는 듯한 불편함과 함께 찌릿한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

족저근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스스로 낫는 자한성 질환입니다. 보존치료로 90% 이상 회복이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수술도 진행하지만, 수술 치료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초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재공급되지 않도록 차단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를 통해서 과체중에서 벗어나거나, 편안한 신발을 신는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기

발바닥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족저근막염과 관련된 보조기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 부위에는 체외 충격파 치료와 주사치료를 병행합니다.

말기

치료를 진행하고 있지만 6개월가량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치료를 진행합니다.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수술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수술치료는 극단적인 선택이므로, 가능하면 원인을 보고 해당 원인이 재 공급되지 않도록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예방방법

첫 번째 방법은 스트레칭을 하는 것입니다.

캔 같은 둥근 원통 모양을 이용한 발바닥 스트레칭을 진행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원통을 발로 밟고 아프지 않을 정도 압력으로 앞뒤로 지압하듯이 굴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족저근막과 발바닥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 아치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간단한 스트레칭입니다. 자주 스트레칭해주어 발 건강 지키고, 발바닥 통증이 발생하면 제때 치료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방법은 적절한 신발과 깔창을 착용하는 것입니다.

너무 꽉 끼는 신발은 피해야 하고, 뒷굽이 너무 낮거나 바닥이 딱딱한 신발은 족저근막염 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너무 낮지 않은 굽의 신발과,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 위주로 착용하고 첫 번째 방법을 병행하면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발바닥에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성 툴리스 깔창을 사용하는 것도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 제품은 제가 직접 족저근막염을 앓을 때, 일상생활을 지속적으로 하면서도 2~3주 만에 회복하게 해준 깔창입니다.

 

 

툴리스 로드러너 등산 인솔 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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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방법은 생활 습관 개선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에서 발병하는 확률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간다면 충분한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예방방법은 사실상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간단한 것들 몇 가지 수행한다면 몇 개월 힘든 시간을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족저근막염이 무엇이고,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과 예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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