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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편도결석(tonsillolith), 증상 원인 진단방법 검사방법 치료방법

by Dinero-Economy 2023. 3. 17.

편도결석 이란?

편도 혹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입니다. 이름과는 다르게 돌처럼 딱딱하지 않고 입안에서 쌀알 같은 것이 튀어나오는 경우에 의심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은 구강 내에 악취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성과의 키스 등에서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입 냄새가 나는 것 입니다. 양치질을 하다 보면 입안에서 노란 알갱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침을 삼킬 때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이 들고, 목이 간질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편도염 입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는 경우에는 편도에 있는 편 도와라는 작은 구멍들이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이 편 도와라는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그 세균들이 뭉쳐지게 되면 증상에서 나타나는 노란 알갱이가 형성됩니다.

평소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있는 사람 또한 편도결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편도결석 진단방법 및 검사방법

구강검진을 받게 되면 목 젖 양 옆 편도에 낀 노란 알갱이를 발견하면 확진하게 됩니다. 구강과 인두를 진찰하고 인후두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치료방법

편도결석이 자연적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흡인 등으로 제거하는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간이 흐르면 다시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레이저나 질산은 같은 약물을 통해서 편도의 구멍을 막는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편도절제술을 통해서 편도 자체를 없애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두가 편도를 절제할 필요는 없고, 편도염을 5~6회 이상 앓았거나 매년 3회 이상 편도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 편도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이 편도절제술은 전신 마취하에 시행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 약 1일 정도 입원하여 경과를 관찰이 필요하며, 수술 후 2주간은 뜨겁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고. 찬 죽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여야 예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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