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홈디포(HD) 기업 분석 및 밸류에이션(Valuation)

업계 1위 홈디포(HD)의 기업을 분석하겠습니다.

홈디포라는 개별 종목을 투자하기 위해서 사업의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장대비 주가변동사항과 글쓴이가 보는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주식과 배당주식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아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이니 이번 글을 통해서 조금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홈디포는 어떤 기업일까?

미국 홈디포(Home Depot)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 자재와 가정용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 회사 중 하나입니다. 홈디포는 1978년에 미국 조지아주에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홈디포는 주로 건설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필요한 건축 자재, 도구, 가전제품, 가구, 인테리어 장식품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합니다. 회사는 고객들에게 넓은 범위의 제품 선택과 높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디포는 전문가들과 일반 소비자들 모두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디포는 미국 내외에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매장은 대형 슈퍼마켓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고객들은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주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홈디포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건설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제품 배송, 설치, 리모델링 컨설팅, 도구 대여 등이 포함됩니다.

홈디포는 건설 및 리모델링 산업의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의 성장과 함께 건축 자재 및 가정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홈디포는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홈디포의 사업은 무엇이 있을까

홈디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출액을 세분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미국에서의 매출과, 미국이 아닌 곳에서의 매출액으로 구분하거나, 총매출액에 대해서 분야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과거 3년간 매출액을 보았을 때, 코로나로 인하여 매출이 상승된 부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만 지속적으로 매출액이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매출 성장률만 볼 것이 아니라, 핵심사업이 성장하고 있느냐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최근 매장을 방문하기 보단 온라인을 통해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매출을 증대시키는 전략에 대해서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2022년 마무리 지으면서 발표한 10K 문서에서는 온라인 세일즈가 총 매출의 14.2%를 차지하고 있고, 전년도 대비 7.4% 성장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산업 자체가 변동없다는 판단하에 홈디포는 꾸준히 건강한 성장이 이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산업 자체의 동향은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동종업계에서 홈디포는 위치는 어디일까

아래 그래프를 보면 확인할 수 있듯이,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업계 1위는 홈디포, 2위는 로우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출액을 보게 되면 이 업계에서는 홈디포(HD)와 로우스(LOW)가 독과점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업계에서는 홈디포와 로우스의 방향성만 본다면 현재 미국의 인테리어 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진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개인의견 - 홈디포는 투자시기는 언제일까?

홈디포의 경우 최근 5년간의 실적을 보았을 때, PER이 x20 이상인 기간이 월등히 길게 보여지고 있으며, 그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매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즉, 현시점 기준으로는 충분히 매수를 긍정적으로 기업가치를 판단하더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홈디포는 오랜기간동안 배당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한 번도 배당액을 감소시킨 적 없고, 최근 6년 평균 배당성장률이 14.5% 이상으로 높은 배당성장주에 해당됩니다. 그렇다면 평균적인 배당수익률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지금 분할매수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도 저는 긍정적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