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Hepatitis B virus, HBV라고 불리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 반응으로 인하여 간에 염증이 생기는데 이러한 현상을 B형 간염이라고 합니다. 항체가 사라지는 등의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부 B형 간염 환자들은 평생 보균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성이 되는 경우 간암이나 간경화 등의 합병증이 유발하는 간암의 주된 원인입니다.
B형 간염 증상
B형 간염의 초기증상으로는 몸살과 비슷하게 흔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미열, 권태감, 근육통, 구토, 식욕부진, 복통, 설사 입니다. 흔한 증상들이기 때문에 B형 간염임을 의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B형 간염임을 자각할 수 있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소변이 지나치게 진하게 변하고,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B형 간염 원인
앞서 간염을 설명할 때 말씀드린 것과 같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 원인 입니다. 주로 혈액을 통해서 전염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예를 들면, 면도기, 칫솔, 수혈 그리고 성행위를 통해서 전염될 수 있습니다. 혈액 내로 침투된 바이러스는 주로 간세포에서 생활하는데, 인체는 바이러스에 대하여 면역반응 일으키는 과정에서 간에 염증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B형 간염 전염
일상생활 중에서는 감염되기는 어려운 질환입니다. 혈액을 통해서 전염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액, 젖, 혈액과 같은 인체의 분비물이 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출혈을 발생시킬 수 있는 행위들과 관련된 것들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원인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칫솔질, 면도, 성행위 등의 활동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B형 간염 진단 및 항체검사
진단방법은 간단한 검사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표현항원을 검출하는 혈액검사와 간기능 검사를 주로 활용합니다. 그러면 바이러스의 존재여부가 확인될 수 있습니다.
항체검사는 바이러스 핵산을 검출하기 위한 검사로 표면항원, 표면항체, 핵항체 등의 검사가 있습니다.
간기능 검사는 혈청 지피티 GPT, 혈청 지오티 GOT, 빌리루빈 수치를 확 하게 되는데, 지피티(GPT), 지오티(GOT)가 40 이상의 경우 간염이 발생할 것이며 1,000 이상의 수치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B형 간염의 증상은 나타나지만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이때는 A형,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B형 간염 보균자 그리고 보균자 수명과 완치사례
B형 간염 보균자는 주로 B형 간염의 표면항원이 6개월 이상 양성반응하지만, 간기능 검사 수치는 정상인 경우와 간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건강보유자라고도 합니다.
보균자의 경우 수명이 일반인들과 차이가 난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요양원 등의 정보를 확인하였을 때는 80~90세에서도 문제없이 생활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보균자라서 짧은 수명이 나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경우 미보균자들과도 동일한 수명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보균자가 갑자기 항체가 생성되면서 완치되는 사례는 없습니다. 즉 바이러스가 사라진다는 개념보다는 활동하던 바이러스가 활동하지 않는 상태로 가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기존 간수치가 40 이상의 감염수치를 보이다가 GPT, GOT 수치가 정상으로 낮아지는 경우 완치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B형 간염 치료
특별한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 자가치료 될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잘하게 된다면 회복속도를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회복이 늦어져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면 적절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거나 페그인터페론을 사용하는 것으로 치료는 시작됩니다. 간손상의 경우에는 3개월에서 6개월의 기간이면 완전한 회복이 가능합니다. 만성이 된 경우네는 장기간 지속 될 수도 있습니다만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니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간이식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B형 간염 백신 및 예방접종
B형 간염에서 핵심은 예방이라고 합니다. 출산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B형 간염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여 신생아가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처럼 예방행위를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신생아 및 영아의 경우 3회 접종하게 되는데 주기는 생후 0, 1, 6개월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전염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전염이 되는 질환이므로 B형 간염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경우에는 백신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좋고, 항체의 생성여부까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B형 간염 예방에 좋은 영양
B형 간염을 관리하려면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B형 간염 환자를 위한 일반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영양소와 영양제입니다. 그러나 항상 의사나 등록 영양사와 상담하여 개인적인 상황에 맞는 영양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비타민 D:
비타민 D는 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간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D 복용량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를 따르세요.
비타민 B:
B-복합체 비타민(특히 B12, B6, 니아신)은 간 기능을 지원하고 에너지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간 건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소화를 촉진하고 간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며, 변비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코엔자임 Q10:
코엔자임 Q10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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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지원물질:
식물성 식품에서 얻는 간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화합물인 식이 지원물질을 섭취하세요.
아연:
아연은 간 기능을 지원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영양제를 복용하고, 영양소 섭취량을 과도하게 늘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B형 간염 환자는 식사 및 음주 습관에도 주의해야 하며, 치료 및 간 질환 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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