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감기보다도 더 독한 노로바이러스
최근 노로바이러스로 인하여 한 달 동안 약 170여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뉴스 기사가 있습니다. 매년 식중독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여름철 식중독 환자보다 약 5배가 많은 노로바이러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 란?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입니다. 바이러스 명칭이지만, 주로 겨울철 장염이 발생하면 주로 노로바이러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영하 20도에서도 강한 생존력을 발휘하면서도 감염력이 오히려 강해지는 바이러스 이며 식중독이나 장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모든 병들이 동일하겠지만 노로바이러스는 특히 면역력이 낮은 유아들이 감염되기 쉽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대표적으로는 설사와 구토 증상을 일으키는데 일반적으로 몸살감기와 비슷하게 발열, 오한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런 증상이 약 24~72시간 정도 지속되는데 1~2일차에 가장 큰 고통이 찾아오고 그 이후부터는 서서히 회복됩니다.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기저질환자 들은 회복 속도 매우 늦어질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원인
제철 음식으로 잘 알려진 굴을 먹을 때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다시 말하자면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굴의 경우에 제대로 위생관리가 되지 않아 변질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입니다. 즉,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였을 때 감염되는 바이러스 입니다. 그리고 음식 이외에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를 통한 재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치료 중이거나 완치가 오래되지 않은 환자분들은 전염 관리를 반드시 하여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치료방법
우선, 환자의 토사물 혹은 변 등을 통해서 노로바이러스의 검출 여부를 먼저 검사합니다. 설사와 구토 증상으로 인하여 자가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영양섭취를 잘하고 탈수를 방지해야 되기 때문에 수액과 소화가 잘 될 수 있는 음식들을 활용하여 영양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노로바이러스는 약 3일 정도 지속되는 병인데, 면역력이 약하면 지속력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이 면역력을 회복시키는데에 목적을 두는 것입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방법
궁극적으로 위생적이지 못한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감염되는 바이러스 이기 때문에 우선 위생을 지켜야 합니다. 손 씻기를 수시로 하여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는 손을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야 하며, 노로바이러스는 알코올 성분에 쉽게 죽지 않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끓인 물을 마시거나 익힌 음식을 먹게 되면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만들 수 있습니다.
겨울철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서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여름철 식중독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쉽게 감염되는 노로바이러스에 충분한 예방방법을 통해서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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