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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메모리 반도체, 원가 절감이 핵심이다.

by Dinero-Economy 2022. 10. 4.

가격에 예민한 메모리 반도체에 투자에 중요한 포인트

범용제품인 메모리 반도체는 장기적,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전히 가격은 하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는 범용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격이 하락하는 이 시장에서는 어떤 포인트에 주목해야 할까? 결국 이윤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판매가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떨어진다면 원가를 떨어진 판매가보다 더 떨어진다면 이윤이 커질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원가절감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읽어보며 다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반도체가 범용제품 이라니 무슨 말 일까?

      범용의 사전적 의미는 전용 모델이 정해져 있지 않아 여러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개별 수요처에 따라 필요한 특성이 크게 다르지 않고 대량 생산되는 제품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대부분이 JEDEC라고 불리는 기구에서 정하는 규격에 따라 생산됩니다. 말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이것을 실생활에 적용된 모습들을 보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컴퓨터를 조립하다 보면 RAM이라는 것을 구매하실 때가 있습니다. 이때 RAM의 제조사가 삼성전자도 있고 micron도 있고 다양한 제작사들이 존재하지만,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여도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에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죠. 그리고 실생활에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휴대폰도 한때 메모리 관련하여 내부 코딩을 확인하면, 삼성제품도 있고 도시바 제품도 있었죠. 

      앞으로도 메모리반도체는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다.

      20년간 DRAM의 가격은 연평균 19%씩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기적으로 가격의 상승과 하락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땐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죠. 공급자의 수가 감소한다면 가격 하락이 멈칫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 또한 가격 하락의 폭을 좁힐 뿐 하락 추세를 변화시킬 순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경기침체는 PC 등 전자기기의 대한 수요가 더욱 감소하고 있어 DRAM의 가격 감소 속도를 더 크게 만들겠죠.

      메모리 반도체 투자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아준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떨어지고 있지만, 그 떨어지는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해낸다면 그 이윤이 유지되거나 더 커질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개인투자자 혹은 기관투자자들은 항상 IR 관련하여 자리가 마련되면 항상 고정적으로 하는 질문이 원가절감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렇다면 DRAM에서는 원가절감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다소 쉽게 생각해야 되는 것이 DRAM입니다. 이유는 재료비 같은 것들보다 고정비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생산설비가 이미 들어와 있다면, 생산량을 늘려도 생산원가 자체는 크게 올라가지 않습니다. 동일한 설비에서 동일한 시간에 더 많은 반도체 칩을 생산해내면 원가가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겠죠. 우리는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환경인가 아닌가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그 기업의 생산량 그리고 시장 점유율을 반드시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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