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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반도체 주식 투자에 참고해야 할 포인트

by Dinero-Economy 2022. 10. 9.

초우량한 기업들의 장기투자를 위한 매수는 빠를수록 좋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초우량기업들과 미국의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초우량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결국엔 우상향 한다는 주장에 의해 무지성 매수도 괜찮다고 언급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내용들을 보면 틀렸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겠지요. 하지만 반도체 산업과 같은 사이클 산업에 포함되어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에는 조금 다르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사이클 산업의 반도체 주식은 사이클을 활용해야 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주식을 매수했을 때, 짧지 않은 시간의 하락조차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자신 있게 매수했을 때에도 매수 후 1달 정도만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불안해서 매일 아침 주식창을 열어보면서 출근합니다. 심지어 그 기간 동안 해당 주식에 묶여버린 자산 역시도 기회비용을 크게 잃는 것이 되겠습니다.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의 수익을 생각한다면 향 후에 실제로 이익 구간에 접어든다고 하여도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오히려 손실이라고 판단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죠. 저희는 경기선행지표와 같은 다양한 신뢰성 있는 지표들을 보고 상승을 확인하고 투자하여도 늦지 않습니다. 물론 이전에 미리 점치고 진입하는 것보다 수익률은 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워렌버핏이 이야기한 것과 같이 투자는 잃지 않는 투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선행지표를 활용해서 반도체 산업에 관한 사이클을 먼저 분석하고 기업들 마다의 해당 시기에 맞는 저점 구간과 고점 구간을 체크하여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경기선행지표와 관련된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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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선행지표와 같이 움직이는 반도체 주가

     

    사이클을 활용한 삼성전자 주식 매매 및 투자

    우선 경기선행지표들인 전 세계 유동성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과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등을 확인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경기선행지표들은 상승이든 하락이든 방향성이 나오면 약 1년은 지속될 것이니까요. 2021년 말부터 2022년 1분기 사이에는  반도체의 가격만 보고 투자하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아마 손실이 많으셨을 텐데 그 이유는 경기선행지표에 있었습니다. 경기선행지표들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였기 때문이죠. 그러면 이제 그 경기선행지표들이 하락이 마무리되었는지 아니면 상승 초기단계인지를 인지가 된다면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러면 우선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부터 먼저 판단해보도록 해봅시다. 주가(Price)와 주당 순자산 가치(BPS)를 먼저 확인합니다. BPS는 다양한 애널리스트들마다 다르게 측정하기는 하지만, 가장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판단하거나, 가장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애널리스트의 결과를 가지고 판단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Price/BPS의 배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 Price가 10,000원 일 때, BPS가 8,000원이면 0.8배 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해당 P/B가 삼성전자는 어떤 폭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보면 평균적으로 저점은 0.95~1.25배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리먼사태, 금융위기, 미중 무역 전쟁 등의 시기가 되겠습니다. 즉 저 같으면 1.25배 이하라면 서서히 분할매수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겠죠.. 그때는 삼성전자 할인판매라고 생각하고 저는 계속해서 추가 매수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의 매도시기는 언제가 될 수 있을까요? 매수 타이밍을 잡던 절차와 똑같이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경기선행지표를 보고 상승의 말기인지, 아니면 하락의 초기인지를 확인합니다. 그다음 P/B를 측정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역사적 고점들을 확인해보면, P/B는 2~2.25배 정도 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P/B가 2배 정도 나오면 서서히 분할매도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클을 활용한 SK하이닉스 주식 매매 및 투자

    앞서 설명한 삼성전자의 방식과 동일하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선행지표 역시 기업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닌 시장 분위기에 따라서 변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반도체 산업이라면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읽은 다음 해당 기업의 P/B를 체크하고 역사적 P/B와의 관계를 파악하면서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으면 좋을 것 같네요. SK하이닉스의 매수 P/B는 0.9~1.0 배 정도로 보이고, 매도 P/B는 1.7~2.0배 정도로 예상됩니다. 매수 타이밍보다 더 하락할 수도 매도 타이밍보다 더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미래는 아무도 예측이 불가능하니까요. 하지만 과거의 이력과 경기선행지표들을 활용하여 확률을 보다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기업-주식-매매-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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